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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후 연구원 도전기/포닥 준비과정

세번째 포닥 면접 후기 - 캐나다 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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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포닥 지원 후기

 

 

포닥 지원을 한지 어느덧 50~60개는 되어 가는 것 같다.

 

졸업 준비를 앞둔 시점에서 포닥 준비를 더이상 할 수는 없었기에 포기하는 마음으로 몇군데 지원을 더 하고, 안된다면, 실력을 더 쌓아서 지원하겠노라 마음을 먹고 지원을 몇군데 더 하였다.

 

포기하는 찰나에 또 연락이 와서 스카이프 면접을 진행하였다.

 

 

포닥 소재지 대학은 캐나다의 퀸즈 대학, 앞서 유럽 대학들과는 다르게 영어권에서 연락이 온것은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하였다.

 

두번째 발표 이후, 내 발표자료는 크게 손대지 않았지만, 뒤에 포닥을 가게된다면 하게될 Future work 에 관해서는 많은 부분 수정을 하여 해당 연구실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맞추어서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 포닥 면접은 ,Wifi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중간중간 끊긴것만 제외 하면 무난하게 끝난것 같고, 면접 이후에 ,2차면접을 요구하였다.

 

2차면접은 사실 다른 곳을 가기로 정해져 있어서 거절을 하였지만 대략, 본인이 하려고 하는 연구분야에 대한 논문들을 읽고 리뷰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면접에서 받은 질문/의견??들은 다음과 같다.

 

1. 연결이 잘 안되서 자료를 잘 보지 못했다, 이메일로 다시보내달라.

 

2.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왜 포닥을 여기로 오고 싶어하는지

 

2-1. 한국에서 교수가 되려면 어떤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지

2-2 보통 교수된 사람들은 어떤 실적을 가지고 있는지

 

3. 연구실에 어떤점이 당신의 관심을 이끌었는지

 

면접 자료에 관한 질문은 많이 받지 못한것 같다.

 

세번째 면접까지 보니 교수들이 하는 공통된 질문들이 몇가지 눈에 띄는것 같았고, 어느덧 면접도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다.

 

자료를 보내주니, 일주일 뒤에 논문 리뷰해서 미팅 한번 진행하자고 해서 거절하였다..

 

최근에 갈곳이 정해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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