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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후 연구원 도전기/포닥 준비과정

포닥 지원 종료 (2021.03.03) 포닥 준비과정을 잠시 중단하고, 새로운 포닥은 더이상 구하지 않기로 합니다 정말 미국 포닥을 가고싶었지만, 나와 끝까지 연결이 닿는 경우는 없었고, 아쉽지만, 프랑스 포닥을 가게 되었다. 그래도 프랑스 최고 기관으로 가니 나름 자부심도 생기는 중이고, 좋은 성과낼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프랑스 포닥 기회는 불현듯이 찾아왔다. 정말 해외 경험이라도 한번 쌓아보자는 마음으로, post doc position "나의 관심분야" 로 검색해서 닥치는 대로 지원하였고, 내가 어느순간 어디에 지원했는지도 까마득했을 때에, 메일이와서 면접을 봤고, 면접본 다음주 합격통보를 받았다. 합격 메일을 받고 프랑스로 출국할때까지 6개월이라는 긴시간이 걸렸지만, 해외 나간다는 기대감, 설렘, 두려움, 하지만 프랑스말고 미국가.. 더보기
포닥 지원 연구실 리스트업 관련 포스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럽쪽 연구소에 포닥오퍼를 받게 되었고 지금은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근황은 이쯤으로 접어두고! 포닥 지원할때 리스트업을 어떻게 했는지, 왜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엑셀로 정리하여 저장해보았는데요 엑셀 파일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위 엑셀파일의 교수님 이름과 메일주소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지운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중복해서 보내는일이 없게 하려 다음과 같이 엑셀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제 취미이기도 하지만, 처음 반응부터 어떻게 프로세스가 되는지 관찰하기 위해 보낸날로부터 답변을 받은날, 면접본날 등등을 기록해두었습니다. 1. 포닥 지원 연구 분야를 정하자. 포닥 지원을 할 국가를 먼저 정하는것이 최우선이고.. 더보기
포닥 지원 후기 (총 리뷰) 포닥 지원 전체 느낌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일단 간단히 CV 를 소개하자면, 1. 분야 : 재료/반도체/센서 2. 실적 : SCI 2편 (3점, 7점대) 3. 특허 : 1개 위 실적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실에 지원을 하였다 (58개 연구실) 1. 무응답 46개, 46개의 연구실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이 답장조차 받지 못하였다. 혹시 메일이 스팸처리 되었을 까봐 2번정도 보낸 연구실도 여전히 무응답이었다. 연구실 선배들이 100개 200개 씩은 보내보고 포기해봐라 한 이유를 알만했다. 2. 응답 (Not open, no funding) 8개, 앞서 45개 메일에서 답변을 거의 받지 못하다 보니, 응답이라도 오는것에 대해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도 바쁜 교수님들이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3. .. 더보기
Zoom 회의룸 개설하기 코로나 19 때문인지, 화상 미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그 중심에 서있는 Zoom 미팅에 관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Zoom 이란~ 저기 설명에서 나와있듯, 클라우드 기반 P2P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란다. 설명 봐도 뭔지 모르겠다, 구글에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창이 뜬다. 클릭해서 들어가 보자 첫 화면은 다음과 같이 여성분이 손바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리스에서는 손바닥을 보여주는 게 굉장히 무례한 표현이므로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오른쪽 뒤편에 보면, Sign up, it's Free라고 나와있다. 공짜라니 망설임 없이 가입해 주도록 하자. 이미 가입되어 있는 사람은 왼쪽에 있는 Host a Meeting에 들어가면 된다. Host a meeting page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더보기
네번째 포닥 면접 - 미국 포닥 해외 포닥면접후기는 이제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포닥을 알아보기 전에 지원을 5군데 하였는데 한군데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일정도 급하게 잡고 포닥 면접을 진행하였다. 드디어 미국 대학의 답장을 받아서 설레는 맘이 너무 가득했다! 아래는 포닥 면접 관련 메일 내용을 보면 다른랩과의 joint position 인것을 알 수 있다. 직접가서 일해봐야 알겠지만, 두랩에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싶다. 포닥 교수님 께서는 최근 유행하는 Zoom 이라는 툴을 이용하여 인터뷰를 제안하셨고, 3/30일 면접을 보게되었다. 발표순서는, 처음 간단한 인사부터 시작해서, 이전 첫번째에서 개량된 두번쨰 발표자료를 사용 Future work 의 경우에는 그랩에서 일하고 있는 일들중 관심있는 분야로 바꾸어서 면접을 진.. 더보기
세번째 포닥 면접 후기 - 캐나다 포닥 세번째 포닥 지원 후기 포닥 지원을 한지 어느덧 50~60개는 되어 가는 것 같다. 졸업 준비를 앞둔 시점에서 포닥 준비를 더이상 할 수는 없었기에 포기하는 마음으로 몇군데 지원을 더 하고, 안된다면, 실력을 더 쌓아서 지원하겠노라 마음을 먹고 지원을 몇군데 더 하였다. 포기하는 찰나에 또 연락이 와서 스카이프 면접을 진행하였다. 포닥 소재지 대학은 캐나다의 퀸즈 대학, 앞서 유럽 대학들과는 다르게 영어권에서 연락이 온것은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하였다. 두번째 발표 이후, 내 발표자료는 크게 손대지 않았지만, 뒤에 포닥을 가게된다면 하게될 Future work 에 관해서는 많은 부분 수정을 하여 해당 연구실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맞추어서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 포닥 면접은 ,Wifi 연결이 잘 되지 않.. 더보기
두번째 포닥면접 후기 - 유럽포닥 (스위스) 이번에는 두번째 Skype 미팅 경험을 공유하려고 한다. 일단 유럽쪽의 학교임을 밝혀두고, 제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닥 지원은 2월 초정도에 하였지만, 2주에서, 3주 후 사실상 연락이 올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포기하려는 시점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락온 메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설레는 마음도 잠시이전 포닥 면접에서 수정해야 했던 부분들을 반영하여 수정된 발표자료를 준비하였고, 면접을 진행하였다. (앞선 포스트 참조) 발표 중간에는 딱히 질문이 많이 있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면접에 도움이 될만한 질문 내용들을 많이 받아보았다. 실험 관련된 질문들은 박사 과정, 박사 졸업을 준비하고, 본인이 한 실험이라면 본인이 더 잘알고 설명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실험 관련 질문은 넣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포닥 첫번째 면접 후기 - 스페인 포닥 해외 포닥 나가는 것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군데 CV ,Cover letter 등 보내보면서, 열심히 준비해봤지만, 코로나 등등 의 상황때문에 일단 1년후에 나가기루 기약하며, 내가 포닥 봤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1. 스페인의 한 연구소, 이전에 CV, Cover letter 메일을 한차례 보냈던, 스페인 한연구소의 교수를 12월에 하는 학회에서 인사드린 이후, 다시 메일보내라는 답변을 듣고, 면접을 보게 되었다. 첫 스카이프 미팅이라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하필 교수가 계정을 알려주었는데 여러게 계정이 떠서,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발표 시작후 30분 발표를 준비했다고, 얘기를 하였다. 발표 순서는 자기소개 (졸업, 발표한 논문, 특허 등) -> 연구 경험 (간략히) -> 논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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